파나마 축구 국가대표팀

 



'''파나마 축구 국가대표팀'''
'''Selección de fútbol de Panama'''
'''정식명칭'''
Selección de fútbol de Panama[1]
'''FIFA 코드'''
PAN
'''협회'''
파나마 축구 연맹 (FEPAFUT)
'''연맹'''
북중미카리브 축구 연맹 (CONCACAF)
'''지역연맹'''
중앙아메리카 축구 연맹 (UNCAF)
'''감독'''
아메리코 가예고 (Américo Gallego)
'''주장'''
로만 토레스 (Román Torres)
'''최다출전자'''
가브리엘 고메스 (Gabriel Gómez) 147경기
'''최다득점자'''
루이스 테하다 (Luis Tejada), 블라스 페레스 (Blas Pérez) 43골
'''홈 구장'''
에스타디오 롬멜 페르난데스 (Estadio Rommel Fernández, 32,000석)
'''첫 국제경기 출전'''
VS 베네수엘라 (3:1 승), 파나마 파나마시티 (1938년 2월 12일)
'''최다 점수차 승리'''
VS 푸에르토 리코 (12:1 승), 콜롬비아 바랑키아 (1946년 12월 13일)
'''최다 점수차 패배'''
VS 코스타리카 (0:11 패), 파나마 파나마시티 (1938년 2월 16일)
'''별칭'''
Los Canaleros (운하 사람), La Marea Roja (빨간 조수)
'''FIFA 월드컵'''
출전 1회 (2018)
'''골드컵'''
출전 8회, 준우승 2회 (2005, 2013)
'''코파 아메리카'''
출전 1회 (2016)
'''유니폼 컬러'''
'''홈'''
'''어웨이'''
'''상의'''
[image]
'''20'''


'''하의'''
'''5'''
'''20'''
'''양말'''




1. 개요


파나마축구 국가대표팀을 다루는 항목.
운하 사람들(Los Canaleros)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월드컵 본선에는 2018년 첫 진출했다. 골드컵은 2005년, 2013년 대회에서 준우승하였다. 현재 북중미 넘버 4[2]를 차지하고 있는 복병이자 북중미대륙의 신흥강호.
중미 대륙지역 8개국(멕시코, 과테말라, 벨리즈,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니카라과, 코스타리카, 파나마) 중에서 니카라과와 더불어 유이하게 야구가 축구보다 인기가 높은 국가이다. 나머지 6개국은 축구에 미쳐 환장하는(...) 나라들인 것과는 대비되는 부분인데, 파나마 운하 덕분에 일찍이 미국의 영향력 안에 들어온 나라였던 탓에 야구가 국민 스포츠로 완전히 자리매김하여 10여년 전까지는 축구가 듣보잡 신세를 면치 못했다. 그러나 2000년대로 넘어오면서부터 실력이 서서히 상승하여 축구의 인기가 덩달아 높아지는 추세에 있으며, 현재도 축구의 인기가 점점 많아지면서 현재는 명실상부 메이저 스포츠로 자리매김한 형국이다. 남미 대륙이자 이웃나라인 베네수엘라와 상당히 닮은 모습을 보인다.
이를 성적으로 증명하는 결과는 골드컵과 월드컵 최종 예선이다. 골드컵 본선에도 오르지 못하던 나라가 2005년 대회에서 정말 오랜만에 본선 진출을 일궈냈고, 바로 그 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이것을 시작으로 6회 연속 골드컵에서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으며, 그 중 2013년 대회에서는 다시 한번 준우승을 하고 2년 뒤에는 4강에 진출하며 연달아서 매우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월드컵에는 아직 한번도 진출하지 못했지만, 가장 최근 대회인 2014년 FIFA 월드컵 북중미 최종예선에서 마지막 한경기를 앞두고 '''멕시코를 제치고 플레이오프 진출권인 4위를 기록'''하는 등 월드컵 본선 문턱을 넘나들며 월드컵에 노크까지 하는 위치로 올라섰다. 비록 마지막 경기에서 미국에 역전패하며 멕시코에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내어주고 아쉽게 탈락했지만, 이 추세라면 머지않아 월드컵에서 새로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 때는 전혀 주목받지 못하는 안습 신세였지만, 이제는 명실상부 북중미의 다크호스로 볼 수 있을 법한 전력을 갖추고 있다.
2005년 골드컵 깜짝 준우승 이후, 탄력을 받아 2006 독일 월드컵 최종예선에도 진출, 비록 꼴찌를 차지했으나 파나마 대표팀의 성장세가 반짝으로 끝나지 않은 이유는 바로 청소년 선수들의 꾸준한 선전이 발판이 된 덕이 많다. 2003년 U-20 월드컵 첫 진출 이후 2005, 2007, 2011, 2015 대회에 진출하기까지 하였다. 뭐 비록 한 번도 토너먼트 진출은 실패했지만, 꾸준히 세계무대에서 경험을 쌓고, 이 멤버들이 착실히 A대표팀으로 콜업되는 선순환 구조를 10년간 유지했다. 이러한 긍정적 기조 속에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최종예선에는 진출하지 못했으나, 2013년 골드컵 준우승 이후 다시 두각을 나타내며, 2014 브라질 월드컵도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뻔''' 하는 등 반짝 팀이 아닌 중미 지역의 다크호스로 어엿히 성장했다. 그리고 그 결실을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맺어내는데, 꾸준히 승점을 챙기며 3~4위권을 유지하며 대륙간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인다. 그런데 최종예선 마지막 날 본선 진출이 확정된 코스타리카를 홈에서 잡아버린다. 그리고 같은 시각, 마지막 남은 직행티켓을 거머쥘 것으로 예상되었던 미국 대표팀이 꼴찌 트리니다드 토바고에게 충격의 패배를 당하며 단숨에 3위로 순위상승!!! 플레이오프를 치를 필요 없이 곧바로 월드컵 본선진출이라는 기적을 쓴다. 대통령의 임시공휴일 선포는 . 파나마도 울고 전미도 울었다. 사상 첫 진출이며, 2005년 골드컵 첫 준우승 멤버들의 마지막 불꽃과 MLS에 다수 진출한 신예들의 성장으로 만만치 않은 전력을 지녔다는 평가다. 특히 대표팀의 공격 핵심이자 정신적 지주인 블라스 페레즈와 루이스 테하다는 A매치 43골로 파나마 역사상 최다득점 공동 1위를 사이좋게 기록하고 있다. 그야말로 자국 축구의 살아있는 역사가 새 역사를 쓴 셈.
물론 난생 처음 나간 본선에서 아주 호되게 신고식을 치뤘는데, 특히 조 예선 2차전에서 잉글랜드에 6실점을 당하며 2018 월드컵 조예선 2차전 통합 최다 실점패를 당하고 만다. 그나마 1골을 넣으며 사상 첫 월드컵 무대 골을 넣은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파나마 대표팀의 주장이자 앞서 언급한 블라스 페레즈, 루이스 테하다와 같은 세대의 펠리페 발로이가 월드컵 첫 골의 주인공이 되었다. 마지막 3차전 튀니지전에서 로만 토레스의 부상으로 수비가 흔들리면서 2:1로 역전패한 것이 두고두고 아쉬울 대목. 수비력은 다소 엉성했으나, 벨기에, 잉글랜드에도 밀리지 않는 공격 전개 능력은 돋보였다는 평이다. 전체 순위는 뒤에서 1등인 32위. 월드컵 이후 골드컵 준우승 세대인 페레즈, 테하다, 발로이 등은 대회가 끝남과 동시에 동시다발적으로 국대 은퇴를 선언하여, 현재 파나마 대표팀은 대대적인 리빌딩에 들어갔다.
한때 야구가 극강의 위치에 있어서 그다지 빛을 보지 못하는 안습함이 있었으나, 2018 월드컵 본선 진출을 계기로 많은 버프를 받게 될 조짐이다. 특히 요즘 들어서 되레 야구가 국제대회에조차 오르지 못하면서 도통 고전을 면치 못하는 반면 축구는 상승세를 타는 분위기라 상황이 역전될 수도 있다.
대한민국과는 2018년 10월 16일 사상 처음으로 맞붙었다. 천안에서 열린 경기에서 2대0으로 끌려가다가 2골을 넣고 2대2로 비겼다. 이로써 상대전적은 1전 1무.
2019년 3월 24일 브라질 축구 대표팀과 친선경기를 가졌는데 파나마는 세계 최강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당시 브라질은 주요 전력인 네이마르가 출전하지 않은데다 세대교체로 젊은 선수들이 대거 출전했으며 브라질의 맹공격에도 끝까지 조직력을 잃지 않는 실력을 보여줬다.
현재 유니폼 스폰서는 뉴발란스이다.
현재 주요 선수로는 로만 토레스, 가브리엘 토레스 등이 있다.

2. 역대전적



2.1. FIFA 월드컵


'''역대 월드컵 전적 순위 : 74위'''
년도
결과
순위
경기



득점
실점
1930 우루과이 월드컵
불참
1934 이탈리아 월드컵
불참
1938 프랑스 월드컵
불참
1950 브라질 월드컵
불참
1954 스위스 월드컵
불참
1958 스웨덴 월드컵
불참
1962 칠레 월드컵
불참
1966 잉글랜드 월드컵
불참
1970 멕시코 월드컵
불참
1974 서독 월드컵
불참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
예선 탈락
1982 스페인 월드컵
예선 탈락
1986 멕시코 월드컵
예선 탈락
1990 이탈리아 월드컵
예선 탈락
1994 미국 월드컵
예선 탈락
1998 프랑스 월드컵
예선 탈락
2002 한일 월드컵
예선 탈락
2006 독일 월드컵
예선 탈락
2010 남아공 월드컵
예선 탈락
2014 브라질 월드컵
예선 탈락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32위
3
0
0
3
2
11
2022 카타르 월드컵
?
?
?
?
?
?
?
?
합계
1/21[3]
0
3
0
0
3
2
11
총성적 '''0승 0무 3패 승점 0점, 2득점 11실점'''으로, 아랍에미리트와 승점 및 골득실이 완벽하게 같아서 월드컵 통산 순위 '''공동 74위'''에 올라있다. 2018년 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하여 벨기에, 잉글랜드, 튀니지와 같은 조가 되었는데, 첫 경기에서 톱시드팀 벨기에를 상대로 0:3 패를 시작으로 두 번째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선 전반전에만 PK 2골 포함 5점을 내준 끝에 1:6으로 패했다. 다만 여기서 월드컵 첫 득점에 성공했으며, 파나마 감독, 선수 및 응원단은 팀이 5점 차로 끌려가고 있음에도 즐거운 얼굴로 열띤 응원을 보내어 전세계에 월드컵의 참 의미가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었다. 탈락이 확정된 이후에 치뤄진 마지막 튀니지와의 경기에서는, 튀니지의 공세를 효과적으로 방어하고 간간히 날카로운 역습을 시도했지만, 국제대회 경험 차이와 실력을 극복하지 못하고 1:2로 아쉽게 패해 3전 3패 조 최하위로 짐을 싸야 했다.
다른 나라들과의 역대 전적은 아래와 같다.
잉글랜드 1패(2018)
벨기에 1패(2018)
튀니지 1패(2018)
대륙별 상대전적은 아래와 같다.
유럽 2패
아프리카 1패
패배를 기록한 적이 있는 나라는 벨기에(1패), 잉글랜드(1패), 튀니지(1패)이며, 아직까지 승리를 획득한 전적은 없다.

2.2. CONCACAF 골드컵


년도
결과
순위
경기



득점
실점
엘살바도르 1963
조별리그
5위
4
1
2
1
8
4
과테말라 1965
불참
온두라스 1967
예선 탈락
코스타리카 1969
예선 탈락
트리니다드 토바고 1971
불참
아이티 1973
불참
멕시코 1977
예선 탈락
온두라스 1981
예선 탈락
개최국 없음 1985
예선 탈락
개최국 없음 1989
예선 탈락
미국 1991
예선 탈락
미국/멕시코 1993
조별리그
7위
3
0
1
2
3
8
미국 1996
예선 탈락
미국 1998
예선 탈락
미국 2000
불참
미국 2002
예선 탈락
미국/멕시코 2003
예선 탈락
미국 2005
'''준우승'''
'''2위'''
'''6'''
'''2'''
'''3'''
'''1'''
'''7'''
'''6'''
미국 2007
8강
6위
4
1
1
2
6
7
미국 2009
8강
7위
4
1
1
2
7
5
미국 2011
4강
3위
5
2
2
1
7
6
미국 2013
'''준우승'''
'''2위'''
'''6'''
'''4'''
'''1'''
'''1'''
'''11'''
'''4'''
미국/캐나다 2015
4강
3위
6
0
5
1
6
7
합계
'''준우승'''(2회)
'''8회 진출'''(8/23)
'''38'''
'''11'''
'''16'''
'''11'''
'''55'''
'''47'''

2.3. 코파 아메리카


년도
결과
순위
경기



득점
실점
미국 2016
조별리그
12
3
1
0
2
4
10
합계
출전 1회
1/1
3
1
0
2
4
10

3.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전적


경기 스코어는 파나마 대표팀이 왼쪽이다.
현재 한국 대표팀은 파나마 대표팀과 단 한번 맞붙었으며 1전 1무로 백중세이다.
일자
장소
경기 스코어
득점자
대한민국 득점자
2018년 10월 16일
천안종합운동장
2:2 (1:2)
압디엘 아로요, 롤란도 블랙번
박주호, 황인범

[1] 스페인어[2] 미국, 멕시코, 코스타리카를 북중미 3대장으로 많이들 평가한다. 이들 뒤에 온두라스, 자메이카 등 파나마 이전 4인자들이 있었으나 현재는 매우 하락세.[3] 월드컵 본선 출전 비율